[Follow-up] Pfizer
인사이더 매수 이후,
무엇이 확인됐나
9월의 가설을 Q3 실적으로 다시 점검하다

지난 9월 22일
M2 SIGNAL에서는
라는 제목으로
Pfizer의 인사이더 매수를 살펴봤습니다.
당시 저희가 주목했던 것은
CEO가 자기 회사 주식을 샀다는 사실보다
그들이 움직인 시점이었습니다.
Pfizer는 오랫동안 주가가 눌려 있었고,
시장은 이 회사를
저성장, 부채, 특허 만료 부담이 큰
제약회사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시점에
CEO와 이사들이 공개시장에서
자기 돈으로 주식을 샀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질문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그 이후 약 6주가 지났습니다.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Pfizer 주가는 약 8.1%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SPY는 약 2.5% 하락했고,
QQQ는 약 7.6% 하락했습니다.
주가는 먼저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Pfizer가
Q3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보다,
9월에 세웠던 관찰과 thesis가 아직 살아 있는지
실제 숫자를 통해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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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은 안정되고 있나
Q3 매출은 $16.6B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COVID 제품을 제외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Non-COVID 매출은
7% 성장했습니다.
새로 출시하거나 인수한 제품군은
전년 대비 32% 성장했습니다.
Pfizer의 문제는
회사 전체가 멈춰 있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큰 매출이 줄어드는 동안
새로운 매출원이 얼마나 빨리
그 빈자리를 메우느냐였습니다.
이번 분기 숫자는 적어도
그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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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en은 숫자로 답하기 시작했습니다
Seagen은 Pfizer가
큰 돈을 들여 인수한 회사였습니다.
그만큼 부채도 늘었고,
시장은 인수 가격에 대한 의문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Q3에서
미국 Seagen portfolio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PADCEV가 있었습니다.
아직 Seagen 인수가
성공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적어도
“비싼 돈을 주고 무엇을 샀는가”
라는 질문에
숫자로 답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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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line은 미래에서
일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9월에는 Pfizer의 미래를 보면서
Obesity와 Oncology를
중요한 축으로 봤습니다.
그 방향은 이번 실적에서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Berobenatide를 중심으로
10개의 Phase 3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amylin combination Phase 2b도
등록을 마쳤습니다.
Pfizer는 Berobenatide의
첫 잠재 승인 시점을
2028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pipeline이 더 이상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구체적인 임상 일정과
readout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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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과 부채는 버티고 있나
Seagen 인수 이후
Pfizer의 부채는 여전히 가볍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pipeline만큼
cash flow와 leverage도
계속 보기로 했습니다.
9개월 누적 operating cash flow는
$8.8B였습니다.
Leverage는 2.6배로
회사 목표인 2.7배보다 낮았습니다.
배당을 유지하고
R&D 투자를 계속하면서도
현재까지 balance sheet는
통제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용 절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비용을 줄이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여력을 다시 Oncology와 Obesity 같은
성장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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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자신감을 조금 높였습니다
Pfizer는 이번 실적에서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62B - $64B로 올렸습니다.
Adjusted EPS 가이던스도
$2.95 - $3.05로 상향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제시한 방향은
상당히 명확합니다.
Post-2028 Growth.
기존 사업을 안정시키고,
인수한 자산에서 성장을 만들고,
비용 절감과 현금흐름을 통해
pipeline 투자를 이어가면서
몇 년 뒤 성장률을
다시 만드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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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인사이더입니다
9월에는
인사이더들이 무엇을 보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두 달 뒤
확인된 것은 있습니다.
본업은 안정됐고,
Seagen은 성장했고,
pipeline은 앞으로 움직였고,
guidance는 올라갔습니다.
지난 9월에 세웠던 가설은
Q3 실적을 지나면서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앞으로 볼 것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Revenue estimate가 계속 올라가는가.
Seagen이 계속 성장하는가.
Pipeline이 실제 승인과
매출로 이어지는가.
그리고 배당을 유지하면서
cash flow로 부채를 관리할 수 있는가.
Pfizer는 아직
증명의 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 증명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8월의
insider buying은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흥미로운 시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Thomas Pak
M2 SIGNAL | The Structural Edge
